안녕하세요 :)
웰썹입니다.
얼마 전에 공공분야 청약제도 개편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정부가 자세한 조건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공공분야 미혼, 청년 특별공급 청약 개편
- 19세 ~ 39세 미혼
- 주택 소유 이력 없음
- 본인 순자산 2억 6000만 원 이하
- 월평균 소득 450만 원 이하
그동안 특공이 있어도 소득 조건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 개편으로 소득조건의 상한선이 높아져 청약이 가능하신 분들이 많아졌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미혼이 아니니 할 수 없지만 아직 미혼인 친구들에게 추천해줘야겠습니다.
5년 이상 근로 시 청년 특공 물량 우선 공급
근로 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청년 특공 물량의 30%를 먼저 공급합니다. 여기서 근로 기간은 소득세 납부 기준입니다. 위의 특공 기준에 더해서 근로기간이 5년이라면 조금 더 당첨 확률이 높아질 듯합니다.
만약, 5년 이상 근로한 청년의 경쟁률이 높다면 소득과 청약통장 납입 횟수 등을 따져서 당첨자를 가립니다.
하지만,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경우라도 부모의 순자산이 상위 10%(9억 7000만 원)이면 청약을 넣을 수 없으니 청약을 넣기 전에 이 조건도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꽁꽁 얼어 있는 부동산 시장에 정부의 청약 개편이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조건으로만 봤을 때는 미혼, 청년들이 청약 하기 정말 좋은데요, 은행의 대출 없이 집을 살 만한 청년들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청약이 된다고 해도 무서운 기세의 금리는 감당하기가 힘들 거 같습니다. 내 생에 첫 주택이나, 무주택자인 경우에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 대출을 잘 활용해도 좋겠습니다. 금리도 금리지만 매수 심리가 완전히 바닥인 분위기와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른다는 공포심이 청약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리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현금 운용이 가능하다면 이런 위기를 통해서 좋은 입지의 부동산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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