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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리뷰

환절기 질환 종류와 예방법

by 웰썹 202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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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웰썹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가면 몸을 움츠릴 정도로 추위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도 요즘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더라고요. 어른도 이런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더 쉽게 환절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죠. 특히,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환절기 감기는 무조건 걸리는 거 같습니다. 

 

오늘은 환절기 질환은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예방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질환

아침 저녁 온도가 내려가고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감기입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도 아프고 콧속도 건조한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얼굴 땡김이 심해진걸 보니 건조해졌구나.. 느껴지더라고요. 이렇게 건조한 환경은 바이러스가 콧속이나 편도에 침투하기가 쉬어 감기에 잘 걸립니다. 

보통 어른들은 며칠 재채기, 콧물과 같이 가벼운 증상 후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감기가 심해지면 폐렴, 중이염, 기관지염과 같이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하려면?

  • 코로나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나마 감기에 덜 걸리는 거 같습니다. 감기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서 바이러스 침투를 방지하는 것이 좋겠지요. 
  • 손을 자주 깨끗히 씻는 것도 한 가지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 건조한 공기는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적정 습도는 40~70%입니다.

 

피부 질환

요즘같이 건조한 공기는 위에 말했듯이 직접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가을이 되면 확실히 피부가 많이 땅기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심한 일교차는 피지선과 땀샘의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이는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지방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땀도 줄어들게 만듭니다. 피부 가려움증과 아토피가 악화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예방하려면?

  • 건조함이 피부질환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너무 잦은 목욕이나 때수건 사용을 피하고 목욕 후 충분한 보습로션을 발라줍니다. 
  • 피부의 수분 보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겠지요.
  • 피부를 자극하는 울이나 모 제품은 피하고 가급적 순면 제품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성 / 알레르기 질환

가을이 되면 바깥 온도도 그렇고 날씨가 너무 좋아 나들이나 외출을 많이 하게 됩니다. 진드기나 해충에 의해 병에 감염이 되기도 하고 꽃가루나 먼지의 영향으로 비염이나 결막염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전염성 질환은 고열, 두통, 피로감 등과 같이 가볍게 지나가기도 하지만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예방하려면?
  • 논일을 할 때나 등산, 낚시나 캠핑을 할 때는 가급적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풀밭이나 잔디밭에 눕거나 앉는 일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런 야외 활동을 하고 나서는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합니다. 

 

심혈관 질환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 탓에 심혈관 계통의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외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게 되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순환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에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면 그만큼 혈류가 줄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량이 감소하여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니 평소에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더욱 건강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예방하려면?

  •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식습관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육류의 기름이나 소시지, 베이컨, 치즈 등과 같은 포화 지방산과 달걀, 새우와 등과 같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 잡곡과 같은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기온이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 시에는 실내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겉옷을 챙겨서 기온차에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평소에 규칙적인 수면과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한 식단으로 관리를 한다면 환절기 질환도 피해 갈 수 있겠죠.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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